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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루마니아 선수 중 최고의 활약을 보인 아약스의 크리스티안 키부 ⓒ AFC Ajax^^^ | ||
올 시즌 전반기를 리그 2위로 마친 네덜란드 아약스 암스테르담의 주전 수비수 크리스티안 키부가 루마니아 축구협회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자국 리그의 클럽 팀 감독과 서포터즈, 그리고 스포츠 전문 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크리스티안 키부는, 루마니아 국가대표로 총 25경기에 출전해 지난 9월 7일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유로 2004 조별예선에서 터트린 헤딩골을 포함에 모두 2골을 기록하고 있다.
24일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루마니아의 축구 영웅 게오르그 하지가 22살의 이 젊은 수비수에게 직접 트로피를 건넸다. 수비수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소속되어 있는 코스민 콘트라(2000년 수상)를 포함해 두 번째이다.
기분좋게 한 해를 마감하고 있는 키부에게 올 한 해는, 세계적인 선수로서의 기반을 다진 해로 기억될 것이다. 소속팀이 '01-'02 시즌에 리그 우승과 네덜란드 컵, 수퍼컵 등을 독식함에 따라 챔피언 팀의 젊은 주장 키부에게 이목이 집중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아약스의 중앙 수비를 맡고있는 그는, 이미 유럽 무대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과 패스의 흐름을 읽는 노련한 수비, 철저한 대인 마크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는 적극적인 공격가담으로 위협적인 헤딩슛을 터트리기도 한다.
이렇게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그가 얼마 전 구단 홈페이지에서 밝힌 팬들과의 약속이 지켜질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내년에도 아약스에서 멋진 시즌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이 그것인데, 이는 레알 마드리드·AC밀란·유벤투스 등 호시탐탐 그를 노리고 있는 빅리그 클럽들에 의해 무너질 공산이 큰 약속이다.
현재 당장 그라운드에 내보낼 검증된 주전 수비수가 시급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했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 전, 네덜란드 토탈사커의 중심에 있던 스타 출신의 로날드 쿠에만 아약스 감독이 키부의 계약기간이 2006년까지임을 상기시키며 이를 전면 부인했으나, 최근에는 오히려 프리미어 리그의 강팀들까지도 그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키부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도 불구하고, 현재 18경기 출전에 4골을 기록하는 등 득점면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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