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는 가격대비 최고 성능을 보여주는 보급형 SSD(Solid State Drive) mSATA II - Lite SSD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바른전자가 이번 개발한 mSATA II - Lite SSD(모델명 BSSXXG07MA)는 크기가 29.85 * 50.80mm로 기존 2.5인치형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대비 1/4 수준에 불과해 공간에 제약을 받는 태블릿PC, 울트라 북, 넷 북 등 소형 휴대용PC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30GB/ 60GB/ 120GB 3가지 용량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원보상(Suddenly Power-Off Recovery) 데이터 백업 기능과 시스템 보안성을 크게 크게 개선한 프리미엄 급 컨트롤러를 채택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제품 호환성도 매우 높아 mSATA II 인터페이스가 내장된 거의 모든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며 데스크 탑에도 별도의 어댑터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다.
연속 읽기(Sequential Read)와 연속 쓰기(Sequential Write) 속도가 120GB 제품기준으로 각각 최대 164Mbps, 133Mbps며 랜덤 속도는 6400 IOPS / 1650 IOPS(4K-QD32기준 R/W 각각)에 달해 최고의 멀티 태스킹 성능을 보여준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최근 들어 하이엔드급 초고속 SSD 제품을 연이어 개발, 발표한 바 있지만 가격대가 높아 대중화가 더딘 것이 사실이었다”며 “꼭 필요한 기능에 집중하고 가격은 크게 낮춘 이번 제품을 통해 SSD대중화 속도가 빨라지고 보급형 제품 매출도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바른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510억, 영업이익 18억, 순이익 8억3천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으며, 특히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30% 이상 올라 전년 관계사 부실 반영 이후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이 같은 실적 개선 흐름은 이번 보급형 SSD개발 성공으로 더욱 빠르게 이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올 해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 달성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