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우주벤처 ‘스페이스X’는 21일(현지시각) 민간기업의 우주선으로서 처음으로 국제우주스테이션과 도킹할 무인보급기 ‘드래곤(dragon)'을 22일 오전 3시 44분(한국시간 같은 날 오후 4시 44분) 발사한다고 밝혔다.
드래곤은 지난19일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로켓 엔진 점화 시 이상이 발견돼, 예정 시각보다 0.5초 전에 발사작업을 자동 정지됐다. 조사결과 엔진 밸브에 이상이 감지돼 교환했다.
미국 정부는 스페이스셔틀 은퇴 후 우주스테이션에 사람과 물자를 수송하는 작업을 민간에 맡길 방침을 정했으며, 드래곤이 일련의 시험비행에 성공할 경우 우주 상용수송에 있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