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채용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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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채용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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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3천여명 참석, 655명 현장면접

▲ 8개 기관?단체가 협약(MOU)을 체결 ⓒ 대구경북 뉴스타운
2012년 상반기 포항채용박람회가 16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돼 당초 참가 예상인원을 훨씬 넘어선 3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의 구직자와 고졸취업대상자 및 대졸 미취업자 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어주기 위한 개최한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를 비롯한 병원 등 지역의 중견 중소기업 80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서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포항시를 비롯, 8개 기관?단체가 협약(MOU)을 체결해 일반구직자 일자리, 고졸채용활성화 및 고졸취업자에 대한 지원협력, 여성근로자 일자리창출 및 사회활동에 대한 협력, 병?의원 전문인력 채용에 관한 협력 등 테마별 일자리창출 극대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제공과 여성취업자를 위한 직업훈련상담원과 경리 및 회계사무, 병?의원 전문인력 채용 등 다양한 직종에서 취업자를 모집해 지역의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대기업과 사무직종을 선호해 구직자는 많아도 중소기업체에서는 필요한 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호소한다”며 “포항 지역은 좋은 중소기업이 타 지역에 비해 많이 있는 만큼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거나 직업훈련 등을 통한 자격취득으로 취업난을 헤쳐 나가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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