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전주·군산·남원·김제시, 완주·순창·고창군 등 7개 시·군과 함께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2012년 중앙부처 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총 15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국비 25억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전라북도는 도내 기업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고, 이 사업을 통해 총 785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인원의 71% 수준인 556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금년에 선정된 사업은 고용부사업 사업으로 전북10대 클러스터 산업인력양성 호프브릿지사업, 일자리 공시제 컨설팅사업, 연구 및 포럼사업, 친환경부품소재 인력양성, 청년취업 아카데미사업이 선정되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사업은 이공계 전문기술 인력양성 사업, 중소기업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7개 시·군 주도로 추진하는 고용부사업은 전주시 디지털영상 편집 전문가 인력양성과 스마트콘텐츠 인력양성, 군산시 조선·기계분야 용접 인력양성, 남원시 허브산업 전문인력 양성, 김제시 마필생산 관리전문 인력양성, 완주군 커뮤니티 비즈니스 인력양성, 순창군 장류산업 인력양성, 고창군 목조건축 인력양성 사업이다.
전라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보다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 도내 대학,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기술원, 전주기계탄소기술원 등 인력양성 전문기관과 사업 분야별로 협약을 체결하여 올 연말까지 본격적으로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일자리창출은 우리 미래의 ‘삶의 질’과 연계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내실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도내 많은 청년들이 취업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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