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 인지도 및 외국인환자 증가에 따라 새로운 해외환자 유치 거점 마련을 위해 지자체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이번 육성사업은 지자체의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의료기관 편중에 따른 한계 극복 및 유치채널 다양화를 위해 ‘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출한 사업에 대해 평가위원회에서 심사에서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남, 인천, 대전, 서울(강서구), 제주, 대구 제주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평가위원회는 선정과정에서 의료기술 특화전략,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 구축현황 및 확충계획, 마케팅 전략, 사업 이해도 및 추진 능력 등을 선정기준으로 정하고 지원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해외환자 유치 실적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과 인식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자체별로 특화된 전략시장 구축을 지원해 지자체가 갖는 특화 의료기술과 지역 관광자원과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해외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새로운 유치 거점을 지역에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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