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강원본부, 강원일보 기록집 강매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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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강원본부, 강원일보 기록집 강매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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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분석하여 홍보비 삭감, 절독운동 등 대책 강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영구, 이하 강원본부)는 지난 24일 강원일보사는 기록집 강매를 중단하고 반복되는 구태를 즉각 시정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강원본부는 "최근 강원일보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록집'을 발간하고 이를 판매하고 있는 바, 과거의 구태를 답습해 강릉, 평창 등 일부 시군의 실과소장을 상대로 사실상 강매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강원일보사는 그동안 각종 마라톤대회, 토론회, 포럼 등 문화체육행사를 빌미로 각 시군에 부당하게 예산지원을 요청해왔고, 각종 연감을 강매하는 등 구태의연한 행태를 지속해왔다. 여기에 더해 타 시도에서는 이미 없어진 계도지 예산과 각종 홍보비 예산을 꾸준히 챙겨가며 사실상 행정기관에 의지하며 자신들의 배를 불려 왔다"고 성토했다.

 

또한 강원본부는 "이러한 행태를 지속적으로 비판하며 시정할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강원일보사의 구태의연한 행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그야말로 ‘쇠귀에 경 읽기’ 인 셈이다"라며 "각 시군의 예산은 바로 국민들의 혈세이다. 언론사의 배를 채워주라고 세금을 낸 국민은 아무도 없다. 더욱이 강원도의 경우, 각 자치단체의 재정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고 일부 시군은 파산의 위기에 까지 몰리고 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노조에서는 "강원일보사의 구태를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비판하는 바이며, 기록집 강매를 즉각 중단 할 것을 촉구하며, 조만간 각 시군에 정보공개 청구를 진행해 연감 구입내역, 계도지 예산 집행 내역 등 언론사와 관련된 예산 내역을 분석 후 계도지 예산 전액 삭감, 홍보비 삭감, 절독운동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투쟁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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