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이타닉' ⓒ 뉴스타운 | ||
타이타닉호는 공해(公海)에 침몰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어느 국가도 관할권을 주장할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협약 가맹국들이 잔해 약탈이나 파괴, 매각 등의 행위를 비합법화할 수 있게 됐다.
유네스코 당국자는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는 아직도 인류의 기억 속에 남아 있어 보호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하고 “이처럼 보호가 필요한 침몰선은 타이타닉호 이외에도 수천 척이 이른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는 지난 1912년 4월 14일 영국 남부를 출발, 미국 뉴욕을 향해 첫 항해를 하던 중 빙산과 충돌, 15일 새벽 침몰, 승객과 승무원 약 2,200명 가운데 1,500여 명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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