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기지뱅크(Mortgage Bank) 시장 대표기업인 SBI모기지(대표 마루야마 노리아키)가 일본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SBI모기지는 03일 여의도에서 마루야마 노리아키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모기지론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신규 상품의 대출 재원 확보를 위해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최초의 모기지뱅크로 지난 2000년 설립된 SBI모기지는 일본 제 1의 인터넷 종합 금융그룹인 SBI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그룹 내에서 주택 및 부동산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모기지뱅크란 시중 은행과는 달리 예금을 받지 않고 모기지론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금융기관을 의미한다. 모기지뱅크의 수익은 융자로부터 발생하는 이자가 아닌 수수료 수입이기 때문에 저금리에 의한 장기고정금리 주택론 상품 구성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SBI모기지의 주요 상품으로는 주력 모기지 상품인 ‘FLAT35’와 함께 독자 개발 상품인 ‘마이홈론’, ‘FLAT35S’, ‘쯔나기론’, ‘FLAT HALF&HALF’ 등이 있다 ‘FLAT35’는 주택금융지원기구가 취급하는 35년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SBI모기지는 일본 전체 주택론 시장에서 2010년 기준 3,500억엔 규모의 신규 대출금액으로 전체 기관 중 7위를 차지했으며, 주요 대출 상품인 FLAT35 시장의 경우 2010년 기준 14,057건의 실행건수를 달성하며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장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다.
SBI모기지는 이와 같은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2011년(3월 결산법인) 3분기 원화 기준 총 순영업수익 918억원, 당기순이익 161억원을 달성했으며, 2008년 494억원, 2009년 773억원, 2010년 1,226억원의 영업수익을 달성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SBI모기지 마루야마 노리아키 대표는 “이번 한국시장 상장을 통해 기존 모기지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정금리형 상품인 FLAT35와 변동금리형 모기지 상품을 복합한 하이브리드 상품을 본격 론칭할 계획”이라며, “모기지론 경쟁력 강화와 증권, 보험 등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일본 대표 종합금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BI모기지는 지난 03월 08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04월 16일과 17일 공모청약을 거쳐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7,700원~9,200원이며, 총 공모KDR(한국예탁증서)수는 7,123,000KDR이다.
SBI모기지는 03일 여의도에서 마루야마 노리아키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모기지론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신규 상품의 대출 재원 확보를 위해 기업공개(IPO)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최초의 모기지뱅크로 지난 2000년 설립된 SBI모기지는 일본 제 1의 인터넷 종합 금융그룹인 SBI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그룹 내에서 주택 및 부동산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모기지뱅크란 시중 은행과는 달리 예금을 받지 않고 모기지론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금융기관을 의미한다. 모기지뱅크의 수익은 융자로부터 발생하는 이자가 아닌 수수료 수입이기 때문에 저금리에 의한 장기고정금리 주택론 상품 구성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SBI모기지의 주요 상품으로는 주력 모기지 상품인 ‘FLAT35’와 함께 독자 개발 상품인 ‘마이홈론’, ‘FLAT35S’, ‘쯔나기론’, ‘FLAT HALF&HALF’ 등이 있다 ‘FLAT35’는 주택금융지원기구가 취급하는 35년의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SBI모기지는 일본 전체 주택론 시장에서 2010년 기준 3,500억엔 규모의 신규 대출금액으로 전체 기관 중 7위를 차지했으며, 주요 대출 상품인 FLAT35 시장의 경우 2010년 기준 14,057건의 실행건수를 달성하며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장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다.
SBI모기지는 이와 같은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2011년(3월 결산법인) 3분기 원화 기준 총 순영업수익 918억원, 당기순이익 161억원을 달성했으며, 2008년 494억원, 2009년 773억원, 2010년 1,226억원의 영업수익을 달성하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SBI모기지 마루야마 노리아키 대표는 “이번 한국시장 상장을 통해 기존 모기지 상품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고정금리형 상품인 FLAT35와 변동금리형 모기지 상품을 복합한 하이브리드 상품을 본격 론칭할 계획”이라며, “모기지론 경쟁력 강화와 증권, 보험 등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일본 대표 종합금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SBI모기지는 지난 03월 08일 코스피 상장을 위한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오는 04월 16일과 17일 공모청약을 거쳐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7,700원~9,200원이며, 총 공모KDR(한국예탁증서)수는 7,123,000KD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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