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전지역 후보자와 정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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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대전지역 후보자와 정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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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은 먼데 공천자는 확정 안 되고 후보자들 속 탄다

 
   
  ^^^▲ 보문산 보운대에서 바라 본 대전시 전경^^^  
 

4.15총선이 60여일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한나라당(최별렬 대표) 공천 심사위(위원장 김문수)가 경기 수원팔달 남경필, 광명 전재희 수원 권선 신현태, 의정부 홍문종 의원과 수원 영통 한현규 전 경기부지사 등 5명을 단수 공천 유력 후보에 추가하여,

공천 심사위가 정한 여론조사 제외 및 우세 후보, 토론 및 면접 우세 후보는 전국 227개 지역구 가운데 총 109 곳에 이른 가운데 각 당의 공천후보자 윤곽이 서서히 들어나고 있으나,

대전의 경우 6개의 지역구에서 한나라당은 공천확정 4곳 경선확정 1곳, 민주당의 경우 공천확정 5곳 경선확정 1곳, 자민련의 경우 3곳이 거의 확정되었고, 열린우리당은 잠정적 확정 1곳, 경선확정 1곳으로 갈 길은 멀고 할일은 많은데 후보자들은 애만 바짝 바짝 타고 있다.

중구지역구

대전의 구도심으로 둔산 신시가지가 생기기전만 하여도 ‘대전 정치 1번지’를 자처하는 대전 중구지역에는 일찌감치 한나라당의 강창희 의원이 공천 확정되어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박천일(환경실천연합 상임고문)이진식(前 서라벌기능대학장)박병민(우송대 겸임교수)후보자의 경선을 확정지었고,

열린우리당은 신수식(러시아리서치센터 소장)씨가 후보자로 등록하고 권선택 전 청와대 인사비서관의 중구 출마설이 나오는 가운데 기존 김주현(변호사). 류배근(전정대철 대표 특보), 박영순(신행정수도건설자문위원)후보자와의 5파전 국민경선에 의해 후보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이며,

자민련에서는 정회상(대전 원 도심 발전위원회 위원장),조종국 중구지구당 위원장의 출마설이 있을 뿐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설왕설래만 있어 아직 뚜렷한 출마후보자가 거론되지 않는 상황으로 자민련의 대전 지역 석권에 대한 바램이 새로운 빅카드를 준비하는 지도 모른다는 예상이다.

지역정가에서는 한나라당의 강창희 의원과 열린우리당의 대결로 보고 있으나 자민련의 공천자가 얼마마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냐에 따라 삼파전을 예상하기도 한다.

동구지역구

자민련(김종필 총재)소속 전 동구청장으로 총선 출마를 위해 구청장직을 버리고 후보대열에 오른 임영호 위원장이 독주하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송유영(변호사)지구당위원장으로 일치감치 공천을 확정하였고,

한나라당은 현역의원인 이양희 의원을 제치고 김칠환(지구당 위원장) 전의원이 공천 확정되어 이양희 의원이 당의 뜻을 수용하기로 함에 따라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열린우리당은 김광식(21세기 대안정책포럼 대표)선병렬(신행정수도건설 추진기획단 자문위원)후보의 경선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자민련의 임영호 전구청장의 우세를 점치면서 한나라당의 김칠환 전의원과의 2파전으로 보고 있다.

대덕구 지역구

3선을 역임한 전직 구청장으로 총선출마를 위해 중도하차한 자민련 소속의 오희중 구청장이 일치감치 출마준비에 돌입한 상태에서 이인구(계룡건설 회장) 전의원이 권토중래를 꿈꾸고 있다는 말이 돌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에서는 정용기 지구당위원장이 공천 확정되었으며, 열린우리당에서는 2선의 김원웅 의원과 김창수 전민주당 지구당위원장의 양자경선이 확정되어 있고 민주당은 강희재(대덕대 겸임교수)지구당위원장으로 공천이 확정되었다.

지역정가에서는 자민련에서 오희중 전 구청장과 이인구 전의원의 선택에 따라 오희중전 구청장이 공천이 되면 열린우리당의 공천자와 경합이 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로 자민련의 공천 여부에 따라 당선자가 확정될 것이라고 한다.

즉 자민련에서 오희중, 이인구 양씨 중 ‘누구를 공천하느냐?’와 공천자가 확정되었을 시 탈락한 후보자가 ‘무소속 출마를 하느냐?’에 따라 자민련성향의 표가 ‘합쳐지느냐?’갈라설 것이냐?‘가 당선여부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성구 지역구

열린우리당 송석찬 의원 불출마선언으로 자민련의 이병령 전직 구청장이 우세를 접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정상훈 지구당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나라당에서는 오동균(중앙위 행자분과 부위원장)조영재 지구당위원장이 후보군에 떠오르고 있으며

열린우리당은 김수장 검찰인사위원장이 후보군에 가세하여 오충환(전 개혁당 집행위원) 윤종세(전 개혁당 지구당위원장)의 경선으로 후보자를 확정할지 중앙에서 후보자를 확정지을지 불분명한 상황이다.

또한 연구단지가 밀집한 지역여건상 민주노동당의 이성우 전 과기노조위원장의 출마도 점쳐지고 잇다.

지역정가에서는 송석찬 전의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고 지원하느냐에 따라 이병령 자민련 전구청장과의 양자 승부로 보고 있다.

서구 갑 지역구

열린우리당의 박병석(대전시 지부장)의원이 독자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최교진(21C 대안정책포럼 대표)중앙당 중앙위원의 사면여부에 따라 경선이 실시 될 수도 있으며,

한나라당에서는 이영규(검사)후보로 공천 확정되었고 민주당에서는 이강철(전 대전시 시의원)후보를 공천자로 내세웠으며,

자민련은 서준원(자민련 총재 정책특보) 이덕규 서갑 지구당 부위원장, 한기온(대전광역시학원연합회 회장)후보 등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으나 아직 총선 출마자를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하용 전 대전시 부시장의 향방에 변수가 있어 정하용 전 대전시 부시장을 자민련 공천자로 ‘내세우는 것이 아닌가?’하는 말이 돌고 있다.

또한 이원범 전의원과 김광희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의 출마여부가 관심이며, 지역정가에서는 정하용 대전시 전 부시장이 자민련으로 출마 할 경우 열린우리당과의 양자대결로 보고 있다.

서구 을 지역구

대전의 신정치 1번지로 불리우는 이곳 지역이 대전에서 가장 혼돈되는 지역으로, 한나라당 지역 국회의원인 이재선의원이 김영진(대전청소년문화원 이사장),윤석대(최병렬 한나라당대표 특별보좌역)삼인의 경선 지역으로 결정이 나 있는 상태에서 김홍만 전의원이 지역구 위원장이라는 이유로 경선 참가를 희망하고 있고,

열린우리당 또한 박범계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과 이강일 상명대학교 석좌교수가 가세하여 구논회(대학학원 이사장), 여인철(전 개혁당 대전시 대표집행위원) 4인의 경선이 예상이 되나 이 또한 변수가 많은 지역으로 분류가 된다.

민주당은 송인덕(과학사랑시민모임대표)후보로 일찍 공천을 확정했고,,자민련은 김창영(전 부대변인)김홍식(명지 투자연구소 소장)백운교(전 심대평 충남도지사 비서실장)후보 등이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열린우리당이 공천자를 ‘누구를 선택하고 어떻게 선정하느냐?’에 따라, 또한 자민련에서 ‘어떤 후보를 공천하느냐?’에 따라 2파전,3파전을 전망하고 있다.

지역정당을 자부하는 자민련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정족수를 넘기려 필사의 심정으로 정치 9단의 원로답게 “당선 가능한 후보를 최종 선정하여 공천하겠다.”는 자유민주연합 김종필 총재의 공개된 뜻과 지역정서가 얼마마한 화답을 할지 불분명한 상태에서

대전에서의 16대 국회 의석수는 한나라당 3석, 열린우리당 3석으로 열린우리당이 소망대로 대전에서 얼마마한 교두보를 마련할지, 한나라당은 얼마만큼 수성을 할지 또한 자민련은 몇 석을 차지할지 17대 총선결과가 기대되는 한판이다.

항간에 유포되어 있는 자민련에서 대전지역의 희망 의석수는 4석으로 자민련의 희망대로 된다면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은 아무리 잘해도 본전을 못 찾는 게임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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