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30일 파산보호 수속 중인 반도체 대기업 엘피다메모리의 인수기업을 결정하는 1차 입찰에 참가할 의향을 밝혔다.
입찰에는 일본의 도시바(東芝)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각각 참가할 방침을 굳히고 있어 엘피다 쟁탈전이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은 하이닉스는 반도체 메모리 ‘D램’ 세계 2위 기업으로 한국의 통신 톱 기업인 SK텔레콤 산하 기업이라고 소개하고, 한국 언론은 자금력으로 보아 하이닉스가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수기업 선정과 관련해서는 4월 말까지 1차, 2차 입찰이 있고, 5월 후보기업이 좁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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