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살리기에 민관군이 참여
▲ 형산강 환경정화 활동 ⓒ 뉴스타운 | ||
포항시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의 일환으로 22일 형산강 둔치에서 형산강 살리기에 시민들과 군부대, 기업체, 공무원들이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해병1사단, 해군6전단 장병, 관내 9개 초?중학교 학생과 형산강 환경지킴이, 자연보호협의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의회, 환경단체, 포스코, 공단 기업체,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형산강 하구에서 상수도보호구역까지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대대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특히 해병1사단은 수색대대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대교 주변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형산강 물을 이용한 ‘워터 911시음행사’, 형산강 살리기 그림그리기 입상작품과 독도사진 전시회, 물절약 기자재 전시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을 자연정화활동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는 등 구청과 각 읍면동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일제 대청결의 날’을 지정해 취약지역과 생활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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