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지난 1월 가졌던 우즈베키스탄 동포 한복 기증식 당시의 모습.(왼쪽 두 번째가 이상환 본부장) | ||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상환)가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대한민국명장 부산지회, 부산기능육영회와 함께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숙련기술장려 및 기능경기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단의 특성을 살려 헤어 커트 및 염색, 옷수선, 시계 수리, 중식요리 제공, 도장 파기, 마을 정화 등이 실시됐다.
앞서 본부는 지난 1월 우리 한복을 입고 싶어 하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를 위해 한복명장의 협조로 맞춤 한복 30벌을 제작·기증해 우즈베키스탄 대사로부터 감사 서한을 전달 받기도 했다.
이상환 본부장은 “지난달 금정구 부곡동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30년간 우리 공단을 아껴주신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코자 마련됐다”고 밝힌 뒤 “최고의 기술을 갖춘 숙련기술인들의 재능기부활동이 기술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우리 공단이 앞으로 새로운 30년을 위해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재능기부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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