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사태 필요시 군사개입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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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사태 필요시 군사개입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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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 정권교체를 위해 즉각 퇴진 촉구

리언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7일(현지시각) 상원군사위원회 
▲ 리언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 ⓒ 뉴스타운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최근 시리아 사태와 관련 “시리아 국민을 보호하고 폭력사태를 종식시키며 역내의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모든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네타 국방장관은 “필요하다면 군사적인 대안도 포함될 수 있다”밝혀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는 “현재 행정부는 군사개입보다는 정치적, 외교적 접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최선의 해결책은 시리아 국민에 의한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정권교체”라고 말하고 “그렇지만 앞으로 어떠한 대응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네타 장관은 또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대해서는 “민주적 정권교체를 위해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아사드는 반복된 인권 침해로 정당성과 국가 경영의 권한 등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 함께 출석한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미국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군사력이 요구된다면 우리는 준비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시리아와 접경하고 있는 모든 중동국가들과 튼튼한 군사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의 능력을 어떻게 다른 국가들과 연합을 할 수 있는지를 알고 있다“며 아사드 정권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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