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항공청(청장 조춘순)은 오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가 해당되는 올해 하계 운항 스케줄을 조정해 5일 발표했다.
이 스케줄은 김해공항을 취항하는 항공사와 협의를 거쳐 조정된 것으로 국적항공사 4곳과 외국항공사 17곳을 대상으로 한다.
조정된 운항 스케줄을 살펴보면 우선 국제선 운항횟수가 주 672회로 지난해 하계458회에 비해 47%나 대폭 늘어난다.
이중 국적항공사가 155회(275회→430회), 외국항공사가 59회(183회→242회)씩 노선이 증가된다.
지난해와 대비해 운항횟수가 많이 증가되는 지역은 동남아(84회), 일본(78회), 중국(52회) 순이다.
국내선은 지난해보다 주 48회 증편(6%)된 주 826회 운항된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주 33회, 에어부산이 주 18회 증가되는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제주노선이 3회 감편된다.
이번에 조정된 스케줄은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은 직후부터 부산지방항공청과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 또는 운항시간표를 통해 안내된다.
운항시간에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항공사에서 개별적으로 안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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