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등 영유권 주장 주변국과 마찰 확대 가능성
중국 국가해양국은 중국의 유인잠수정 ‘교룡호(蛟??)’가 올해 안에 수심 7천 미터 정도의 잠항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중국의 ‘장화스바오(경화시보, 京華時報)’가 2일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심 7천 미터 잠수가 실현될 경우 지구 전체 해역 99.8%에서 해양 조사가 가능해진다고 신문은 전했다.
교룡호는 지난해 7월 수심 5,057미터 잠수에 성공한 바 있으며,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일부 회원국과 영유권 다툼을 하고 있는 남중국해 등지에서의 자원 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있어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는 주변국들과의 마찰 확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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