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파나소닉’은 24일 미국의 포드자동차에 올 가을부터 판매하기 시작할 하이브리드자동차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4종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를 전량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지금까지 ‘니켈수소전지’를 공급해왔으나 성능이 보다 나은 ‘리튬이온전지’를 공급하는 것이 처음이다. 이번 리튬이온전지는 일본 효고현 가사이시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주력 차종인 ‘퓨전’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될 예정이다.
파나소닉은 도요타 자동차 등 5개 회사의 전체 10개 이상의 차종이 자사의 친환경차용 리튬이온전지를 채택했다고 발표한 적이 있으며, 이 가운데 한 회사가 ‘포드’였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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