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21일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에 항의하기 위해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은 지금도 탈북자를 색출 체표하는일을 계속하고 있다."며 중국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면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중국 대사관을 바라보며 죽을각오로 끝까지 강제북송을 막아낼것 이라고 강조했다 .
박 의원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중국 공안에 체포된 탈북자수가 34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것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박선영 의원을 응원하는글이 쇄도하고 있다.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나선 박선영 의원 너무 훌륭하다'고 했고 또다른 네티즌은 진보라고 하는 정당들은 왜 이일에 침묵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북한에 인도적 차원으로 돕자고 주장하면서 이런일에는 침묵하고 북한 고위층만 배불리는 행동에 신물이난다고 민주통합당 그리고 통합진보당 등을 위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매일 2시에 문화행사와 함께 늦은 오후에는 이들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34개의 촛불이 밝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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