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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을 위해 정부, 학계, 이통사 및 자문위원회 등 무선인터넷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사업성, 참신성, 안정성, 편의성, 디자인 등 총 5개의 항목으로 모바일 앱, 웹, 광고, 솔루션, 미래인터넷 부문을 평가했으며 이날 5개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서비스들에 수상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솔루션 부문의 최우수 솔루션으로 선정, 방송통신위원장상을 받은 KTH의 ‘앱스프레소’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앱을 각각 따로 개발하는 수고 없이, 한 번의 개발로 두 가지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동시 출시할 수 있게 해주는 하이브리드 앱 개발 프레임워크이다. 앱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크로스 플랫폼’ 문제도 해결했다는 우수한 평을 받았다.
또한, ‘웹 기술’만으로도 앱을 개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앱 개발의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기존 웹 기반의 컨텐츠를 보다 쉽게 앱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KTH 앱스프레소팀 한기태 팀장은 “앱스프레소’는 앱 개발자들의 크로스 플랫폼 이슈를 해결하고 앱 개발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점에서 좋은 평을 받은 것 같다”며 “KTH는 향후 더욱 강력한 기능들과 개발 편의 기능을 탑재한 신규 버전으로 ‘앱 개발자’들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확대하고 ‘앱 개발 생태계’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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