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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습에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출연진들^^^ | ||
아 리 아리랑 ∼ 서 리 서리 랑 ∼ 아 라 리가 났네∼
아리랑 응-응-응∼ 아 라 리가 났네∼
다려 를 가게/ 날 다려 가오/우리 님 뒤 따라서/나는 가네
흥에 겨워 어깨가 들썩거려지면서도 어느새 눈시울을 붉히게 만드는 진도아리랑의 애절한 가락이 담긴 민요창극이 무대 위에 서게 되었다.
지난 2001년 순수한 아마추어 군민들이 모여 삼별초의 자주 정신을 소재로 한“진도에 또 하나 고려있었네”라는 창극을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공연하면서 문화예술계를 놀라게 했던 진도군이 지난 2002년에 아리랑창극“저 달이 지기 전에...”를 선 보인데 이어,
한 해를 마감하는 시점에서 또다시 진도사람들의 정서와 신명이 어우러진 우리 나라 대표적 전통 음악 진도아리랑을 창극으로 만들어 오는 27일 진도 향토문화회관에서 첫 막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도 아리랑 보존 회와 군 립 민속예술단원 등 27명이 출연하여 90여분 동안 공연하게 될 이번 민요창극은 마당극 형식을 띠면서 연극적인 갈등을 민요와 춤으로 표출하는 한편,
전래된 진도아리랑 가사와 토속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융화 될 수 있도록 일체감을 조성하고 애향심을 불어 일으키는 방법을 묘사하였다.
"아 리 아리랑, 날 다려 가오!"라는 제목의 민요창극 대본을 쓴 김 미 경 작가는“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진도지역의 일반적인 아낙네를 주인공으로 하여 진도사람들의 삶과 애환, 그리고 한을 승화시켜 사랑으로 표현했다”면서,
“진도아리랑의 다양한 내용으로 관객에게 작품의 뜻을 전달하고 진도북춤·씻김굿·다 시 래 기·만가 등 뛰어난 진도특유의 민속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진도민속 예술문화의 우수성을 담아 가장 진도 적인 것이 가장 한국적이라는 것을 일깨워 독특한 문화예술을 꽃 피워온 진도 군민의 긍지를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수 아마추어 진도군민으로 짜여진 진도아리랑 민요창극 출연진들은 막바지 연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으며, 오는 27일 열리게 되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대도시 순회공연과 2004년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열리는 토요민속여행공연 등을 통해 예술의 고장 진도의 진면모를 내외에 과시할 방침이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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