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등 주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 촉구하기도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북한 조선인민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가 19일 ’공개통고장‘을 통해 한국군이 20일 서해 남북경계수역 부근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는데 대해 “(북한) 령해에서 단 한 개의 수주가 감시되면 그 즉시 우리 군대의 무자비한 대응타격이 개시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20일 시작되는 서해상 한미군사훈련을 앞두고 북한군이 서해 5도 지역에 대한 포사격 개연성을 언급하며 대남 위협과 압박에 나선 것이다.
북한 전선서부지구 사령부는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을 언급하며 “연평도 불바다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북경계수역 부근에 사는 한국 측 주민에 대해 20일 오전 9시까지 안전한 장소에 대피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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