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건소(소장 김경숙)는 행안부 국정평가 지표인 국가 암검진 수검률이 전년대비 8.15% 향상되어 40.82%로 도내 1위·전국 253개 보건소중 8위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전국(35.51%)보다도 수검률이 월등히 높다고 밝혔다.
전주시 보건소는 암이 전주시민의 사망원인 1순위를 차지함에 따라 암을 제5기(2011~2014년)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한 전략으로 암검진(건강검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전환, 금연교육 경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환경조성사업, 지역사회협력 등을 통한 “앎(知)으로 암(癌)예방”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2011년) 국가 암검진 수검률이 많이 향상되었음을 강조하고, 전주시민의 암 검진에 대한 의식수준이 월등히 상승하였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하였다.
김경숙 소장은 “올해도 암(癌)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암 검진(건강검진) 필요성과 예방수칙 생활화에 대한 시민 인식전환과 함께 수검률 향상을 위해 암예방 교육 및 홍보를 적극 실시할 것”임을 밝히고, 암예방을 위해 금연, 절주, 개인의 생활습관개선과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가 암 검진사업을 통해 암으로 확진 받은자와 폐암 환자 및 소아암환자에게 지원기준에 적합할 경우 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중 미수검자는 암 확진 시 의료비 지원대상에 제외되므로 반드시 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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