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을 앞두고 전주 완산을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의 정운천(58)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주완산을에 출마 예상후보로는 새누리당의 정운천 후보(58)와 민주통합당의 김완자(여, 55), 김호서(47), 박영석(50), 이상직(49), 최형재(49) 후보이며, 통합진보당의 이광철(57) 후보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전주완산을 출마한 후보 중 새누리당 정운천 예비후보(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가 주장하는 지역감정 타파를 위한 석패율제의 도입 촉구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감정 타파와 지역주의 극복을 위한 석패율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이날 정운천 예비후보는 “전북 도내 선출직인 도지사, 시장과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등의 의석 중 한나라당은 단 한 석도 없다”는 사실을 표명하며, 지역주의를 타파할 수 있는 방법이 석패율제의 조속한 도입임을 강조했다.
또한 정 후보는 “정개특위에서 석패율제 도입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는 했지만,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1 대 1 대선전략과 당리 당략에 매달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통합진보당의 권역별 비례대표제 주장에 대해 최소 50명 이상 비례대표를 늘리는 현실적인 제도가 석패율제(지역구결합비례대표제)의 도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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