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의 허리디스크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하던 무소속 강용석 국회의원이 박 시장의 아들에 대해 또 다른 동영상을 예고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용석 의원은 7일 오후 TV조선에 출연해 박원순 아들 허리 디스크 거짓을 증명할 추가 동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의원은 "지금 계획으로는 동영상과 관련해 신경외과 의사들의 의견청취가 있을 예정"이라고 적었다.
지난 6일 박원순 서울 시장 아들이 계단을 걸어 내려가는 동영상을 공개했던 강 의원 측은 "어제 공개한 동영상은 오늘을 위해 준비한 맛보기용"이라면서 진짜 현상금 500만원을 지급한 동영상은 "오늘 오후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 시장 아들에 대해 강 의원이 지속적인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하자 네티즌들의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강 의원이 지난 6일 일반인에게 `1차 맛보기 동영상`이 공개되자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박 모씨(49세, 남)는 허리 디스크 4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 계단에서 뛰어 내려오는 듯한 모습을 보면서 왜 병무청에서는 아무런 답변을 못하고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혔다.
박 씨는 또 과거 대선 때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 때문에 곤혹을 치른 사람들이 있었는데 왜 4,11 총선을 앞둔 이 시점에 박원순 시장이 시과를 안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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