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미 경제지 WSJ에서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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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미 경제지 WSJ에서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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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 진출 주목, 한류의 출구 여는데 충분히 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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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미국의 대표적 경제전문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아시아 위크엔드(Asia Weekend)인터넷 판의 자사 WSJ로고 바로 옆에 사진을 붙여 놓으면서 큰 관심을 보였다. 

WSJ은 관련기사에서 “소녀시대가 시비에스(CBS)의 ‘더 레이트 쇼 위드 데이비드 레터맨(The Late Show With David Letterman)’에 출연해 춤과 노래를 보여줬으며 이는 최근  K-Pop이 미국시장을 파고드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미 아시아 시장을 거친 9명으로 이뤄진 소녀시대는 쇼에 출연해 영어 버전의 ‘더 보이즈(The Boys)'를 불렀다면서 이 곡은 마이클 잭슨, 바비 브라운 및 어셔와 함께 일했던 테디 리리(Teddy Riley)가 공동으로 작곡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Girls' Generation)는 아시아의 K-Pop팬들을 넘어 유명세를 탔으며 이제 미국을 넘나보고 있다고 설명하며 소녀시대의 곡인 지(Gee)는 유튜브에서 6천4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면서, “소녀시대는 한류의 출구를 여는데 충분히 섹시한 여성 그룹이다”는 빌보드 아시아 담당자의 말을 인용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WSJ는 소녀시대 이외에도 2NE1, 빅뱅, 원더걸스 등 한류 스타들의 미국 내에서의 행보를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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