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쉴새없이 비 내려
호주 동부지역에 대규모 홍수사태가 발생 10,000명 이상이 고립돼 있다고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지역의 홍수 /사진 : 3news.co.nz ⓒ 뉴스타운 | ||
호주 에이비시(ABC) 방송 인터넷 판이 3일 보도했다.
고립된 이들 주민들은 홍수로 육로가 끊겨 경찰과 군이 출동하고 헬리콥터를 급파해 주민을 안전한 장소로 운반하는 등 구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 같은 홍수는 35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기록되고 있다.
뉴 사우스 웨일즈 북부의 도시 모리(Moree)에서는 주택이 물에 잠겨 약 2,300명에 대해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인구 9천여 명의 이 마을은 2일 밤 주요 도로 및 교량이 통행금지되는 등 고립됐다.
한편,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다행히 비가 약해지고 있어 상황은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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