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억 해외유출후 국적세탁사범 체포 유공자 등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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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해외유출후 국적세탁사범 체포 유공자 등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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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서울본부세관 분야별 으뜸이 선정 및 포상

▲ 왼쪽부터 주미옥, 안귀정, 천홍옥 세관장, 이정현, 이정희 관세행정관
ⓒ 뉴스타운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은 1일 이정희 관세행정관 등 4명을 2012년 1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이정희 행정관은 수입신용장과 선적서류를 위조해 수입대금 11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후,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호주국적으로 국적을 세탁하고 외국인으로 행세하던 외환사범을 출국 직전 항공기에서 극적으로 체포하는 등 불법외환거래사범을 척결한 공로로 조사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주미옥 행정관, 안귀정 행정관, 이정현 행정관이 각각 일반행정분야, 통관분야, 심사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주 행정관은 ‘일일찻집, 김장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문화 정착을 실현한 공로를, 안 행정관은 ‘심의용 영화용필름을 재수출하지 않고 상영하는 등 무단사용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이 행정관은 ‘보세공장 제조물품 및 휴대폰 연구개발비 누락분 등 32억을 추징’한 공로로 각각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이 ’08년 9월부터 금년 1월 41회에 이르기까지 매월 시행하고 있는 ‘으뜸이상’은 업무분야별로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세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정기적으로 발굴?포상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으뜸이상‘은 공정한 심의를 위해 국장급 인사관리위원은 물론 6급이하 직급별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천 세관장은 “서울세관은 대한민국 수도세관으로서 공정한 국제무역질서 유지 및 세수확보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하며, 특히 국익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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