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학공장 폐기물 소금을 식용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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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학공장 폐기물 소금을 식용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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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1만 4천 톤 판매, 빵, 만두 등에 사용

중국에서 제초제 폐기물의 소금을 식용으로 1만 4천 톤은 중국 12개의 성과 시에서 유통하다 적발된 사실이 1일 밝혀졌다. 

폐기물 속의 소금을 추출해 식용으로 판매할 경우 공업용보다 단가가 높아 이 같은 불법 소급을 전국에 대량으로 유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폐기물 소금은 식용으로 둔갑 구이용, 만두 재료 등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안휘성)의 현지 텔레비전 방송에 보도를 인용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2일 보도했다. 

불법 소금을 제조한 회사는 장쑤성(江蘇省, 강소성)을 흐르는 양쯔강(양자강) 하류에 있는 도시인 전장(?江, 진강)에 위치한 회사로 이 회사가 제조한 소금 18톤을 하역하고 있다는 정보를 파악 경찰이 급습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식용으로 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식용으로 판매했다는 것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제초제를 생산하는 화학공장에서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많은 폐기물을 1 톤당 10위안(약 1,770원)에 매입해, 세척을 한 다음 가열 및 건조과정을 통해 만들어 식용소금으로 판매한 것으로 이렇게 제조된 소금을 곡물회사와 톤 당 약 700위안(약 12만 4천원)에 팔아 넘겼으며, 나아가 식당이나 노점상들에게도 1400위안(약 24만 5천원)에 팔았다는 것이다. 

불법 폐기물 소금 제조 판매는 지난 2009년 9월부터 2011년 3월까지 무려 14,000톤의 이 같은  불법 소금을 판매했으며 판매된 소금으로 빵을 만드는데도 사용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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