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작업 마무리, 늦어도 3월 15일 이전으로 가닥
권영세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일 오는 4월 총선 후보에서 현역 교체율 전망에 대해 ‘하위 25%의 강제 탈락, 전략지역과 용퇴한 분들까지 포함하면 어느 지역이든 절반 가까이 탈락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MBC와 SBS 라디오, MBN에 출연, “예년 교체율 40% 수준인데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이어 서울 강남 3구(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에도 이 기준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는 “강남을 포함해 한나라당 강세지역도 최소한 50%의 변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권 사무총장은 공천 원칙에 대해서도 “기본 방향이 철저하게 국민 눈높이에서 하겠다는 것으로, 공천위원들이 계파와 관계없이 철저히 수요자 입장에서 할 것이며, 공천위가 외부 인사 70%로 구성된 전례가 없어 이번 인사는 외부인사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본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한편, 한나라당은 공천 심사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는 3월 10일 혹은 3월 15일 전까지는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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