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그룹(회장 이희상)이 미래 성장을 이끌어나갈 그룹 조직에 대한 인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조직을 재정비 했다고 2월1일 밝혔다. 이는 각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발휘 하고 책임경영을 가속화 하기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이의 일환으로 그룹의 식품소재 사업을 총괄 하는 임원에 김정호 부회장을 임명했다. 김 부회장은 향후 운산그룹의 대표 식품사업인 동아원의 제분, 사료BU뿐만 아니라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해가온 등 그룹의 식품 사업을 실질적으로 총괄하게 된다.
김 부회장은 1975년 제 17회 행정고시를 합격, 청와대 비서실을 거쳐 농림부 차관을 지내고, 2009년 운산그룹의 부회장으로 입사해 계열사인 ㈜코지드의 대표이사로 지냈다.
또한 사업전략 실장으로 오용균 상무를 새로운 인력으로 영입해 그룹의 실질적 중추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 오용균 상무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을 거쳐 오로라월드㈜의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고 태산에프앤씨㈜ 에서 경영기획실장으로서 능력을 펼쳤다.
운산그룹 관계자는 “날로 치열해 지는 기업간 경쟁 속에서 2015까지 그룹 매출 1조원의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와 같은 인사이동을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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