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 안하기’ 대대적 캠페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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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 안하기’ 대대적 캠페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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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전국의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의 판매가 중단됨에 따라 부산시도 대대적인 캠페인을 개최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에 따라 부산시 주관으로 2월 1일 오후 4시 이마트 부산연제점 정문 앞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 안하기 캠페인’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 16개 자치구·군별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날 부산시가 주관하는 캠페인에는 김영환 부산시 환경녹지국장을 비롯 여성단체, 유통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캠페인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여성단체 및 이마트 대표가 ‘1회용 비닐쇼핑백 사용 안하기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게 된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어깨띠를 패용하고 마트에 출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홍보 리플릿 등을 배부하게 된다. 

환경부는 지난 2011년 10월 27일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GS수퍼마켓, 킴스클럽,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5개 유통업체와 ‘1회용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2년 2월 1일부터 협약에 참여한 업체가 운영하는 전국 827개 매장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가 중단된다. 부산에서는 롯데슈퍼 남포동점,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부전점 등 66개 기업형 슈퍼마켓 매장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이 사라지게 되었다.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 중단에 따른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바구니, 재사용종량제봉투, 종이봉투, 자율포장 빈 박스 등 다양한 대체수단이 마련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10월부터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기업형 슈퍼마켓에서의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 중단 및 대체수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벌여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 중단 사실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사용종량제봉투 등 대체수단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클럽, 메가마트의 5개 대형할인점 37개 매장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다양한 규격과 재질의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쇼핑백 대용으로 사용한 후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10, 20, 30ℓ의 다양한 규격과 두께로 만들어졌으며,안전성을 강화하고 손잡이를 만들어 운반이 쉽게 했다. 기존의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대형할인점과 이번에 1회용 비닐쇼핑백의 사용이 금지된 기업형 슈퍼마켓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약160억장의 1회용 비닐 쇼핑백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국민 1인당 연간 약 320개를 소비하고 있는 것이 된다. 2010년 10월 1일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클럽, 메가마트의 5개 대형할인점에서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가 중단되었으나, 중소 유통업체는 여전히 1회용 비닐쇼핑백을 판매하고 있어 이번에 협약을 확대하게 되었다. 그동안 대형 할인점의 1회용 비닐쇼핑백 판매중단에 따라 연간 1억 5천만장 사용 절감, 사회적 비용 75억원 및 CO2 6,390여 톤이 저감된 것으로 조사된다. 이번 협약이 시행되면, 한 해 동안 1회용 비닐쇼핑백 6천6백만장의 발생을 줄이고 약33억원의 비용 절감 및 CO2 2,831톤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1회용 비닐쇼핑백 대신에 장바구니 등 대체수단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도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전을 위해 이번 시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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