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노동조합의 발전방향'과 '2012 사업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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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노동조합의 발전방향'과 '2012 사업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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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공노총 역할과 공무원노조법 개정방향 열띤 토론 펼쳐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정의용)은 지난 26일(목) 16시 공노총 회의실에서 '2012년 공노총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 공노총에서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2012년 공노총의 역할과 공무원노조법 개정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을 했다. ⓒ 뉴스타운

정의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은 공노총의 10주년이 되는 해이며, 총선과 대선으로 큰 정치적 변혁기에 놓이는 한 해이다”라며 “이런 시기에 공노총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그리고 노동조합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자문위원들의 아낌없는 고견을 부탁한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어 노사관계 전문가인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박태주 자문위원장은 “2012년은 용의 해인데, 아무나 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공노총은 지난해 통합을 준비하면서 용이 될 내부적 요인은 완성했다”며 “또한, 용이 되어도 구름을 타야하는데, 공노총이 타야할 구름은 노조법 폐지가 되어야 한다. 정치적 변혁기를 넘어 2013년 체제에는 공노총이 용이 될 수 있도록 이곳에 모인 자문위원들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회는 ▲2011년 공노총 사업성과 ▲2012년 사업방향 등에 대한 보고와 자유토론의 순으로 이어져 공무원노조의 나아갈 방향과 공직사회 현안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자유토론에서는 ‘2012년 공노총의 역할 및 공무원노조법 개정방향’에 대해서 열띤 토론이 벌어졌고, 2012년 공노총의 정치적 입장 확립과 세부적 행동방안에 대해서 진중한 의견들이 나왔다. 공무원노조법과 관련해서 일부폐지 하자는 주장과 독소조항 개정 등의 방안과 행동을 통해 단계적 추진에 대한 의견도 있었다. 또한, 정치적 변혁기일수록 공직자가 대국민 서비스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과 내부적 단결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도 강조됐다.

 

정의용 위원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자유토론을 통해 의미있는 의견들과 새로운 관점들을 이끌어낼 수 있어서 상당히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공노총 내부에서 준비중인 정책들을 입안하여 차기 자문위원회를 통해 세부적인 정책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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