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권총소지자 파악, 25m 거리에서 파악할 수 있게 개발 중
미국 뉴욕시 경찰은 적외선을 사용해 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이
▲ 사진 : NYPD(뉴욕경찰) 비디오화면 캡쳐 ⓒ 뉴스타운 | ||
혹시 권총을 몰래 옷 속에 넣고 다니는지를 적발하기 위해 ‘적외선 투시기’를 개발하겠다고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뉴욕시경은 이에 대해 “(이것이) 실현되면 거리가 더욱 안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일부에서는 ‘(그건) 처참한 일“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뉴욕시경의 계획은 원적외선의 일종인 ‘테라 헤르쯔 파’를 이용하는 장치로 옷감 등은 투과하지만 금속물질에 의해 차단되기 때문에 권총을 소지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시경은 국방부와 협력해 개발 중에 있다고 밝히고, 현재 3~5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유효하지만 앞으로 25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실용화되면 경찰차에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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