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0년부터 실시해 온 ‘의약품 수출지원 모의실사 프로그램’을 받은 20개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의약품 수출지원 모의실사 프로그램’은 특정 국가로의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에 특정 국가로부터 실사를 받은 경험이 있는 업체의 전문가가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모의실사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희망국의 최신 GMP 동향 정보 실시간 제공 ▲모의실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 보완으로 본실사 대비 ▲업체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수출 분위기 조성 ▲정부·업체간 수출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토대로 수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아직 의약 선진국 등에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 제약사가 많은 점을 고려하여, 올해에도 수출지원 모의실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한미FTA, 약가인하 등 제약업계가 당면한 위기극복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논의할 정책설명회 등을 상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의실사 프로그램 신청을 원하는 회사는 식약청 의약품품질과(043-719-2781)로 문의 후, 일정 협의 등을 거쳐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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