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토 간 국제페리 오는 7월 시범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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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토 간 국제페리 오는 7월 시범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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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 200명 실은 국제페리, 7월 영일만항 입항한다!

 

▲ 포항-교토 간 국제페리 오는 7월 시범 운항
ⓒ 뉴스타운 김진한 기자

일본 교토 마이즈루항를 출발하는 국제페리가 일본인 관광객 200여명을 싣고 7월 포항불빛축제 기간에 영일만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26일 일본 교토부 관광과장 히라이 유코씨를 포함한 국제페리 시범사업 실무협의단 일행 9명이 포항시를 방문해 국제페리 투어에 관한 실무협의를 펼쳤다.


이번 시범사업 실무협의단은 포항을 방문해 26일과 27일 양일간 포항시청에서 김완용 국제화전략본부장을 비롯한 영일만항, 포항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 관계자와 2차에 걸쳐 실무협의를 가지는 한편 27일에는 영일만항과 터미널 및 포항의 주요관광지를 살펴보는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범사업 실무협의단의 주요 협의사항은 국제페리 항로 개설 및 크루즈 유치를 위한 CIQ 등 관련시설 확인, 쌍방의 파견규모 및 구성멤버, 식전 및 공식행사의 내용, 여행상품의 기획ㆍ판매방법, 선내 이벤트 및 한일교류사업, 팸투어 규모 및 형식 등이다.


또 경제적인 측면에서 산업단지 시찰, 항만과 터미널 견학, 물류접근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페리화물이 수요파악과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26일 협의에서는 7월에 입항하는 ’Pacific Venus(ぱしふぃつく びいなす)호(2만6594톤급, 정원 400명)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하는데 대해 논의하고, 시범 운항을 통해 2013년 이후에 정기항로를 개설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완용 국제화전략본부장은 “포항 영일만항과 교토 마이즈루항 사이의 국제페리 항로 개설은 지역관광객유치 뿐만 아니라 경제단체의 교류를 통하여 선사 및 물류기업유치로 영일만항 물동량을 확보하고 나아가 향후 정기항로 개설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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