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의 꽃인 트위터 “득인가? 실인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SNS의 꽃인 트위터 “득인가? 실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짓과 진실을 알릴 수도 있는 리트윗(RT)의 힘

 
   
  ▲ 박근혜 관련 트위터 캡쳐
ⓒ 뉴스타운
 
 
요즘 정치권의 최대화두는 SNS다. 이런 SNS의 꽃인 트위터가 국민들에게 “득인가? 실인가?”를 판단해 볼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트위터 상의 리트윗(RT)으로 인해 거짓과 진실을 알릴 수도 있는 힘(?)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유시민 통합진보당공동대표는 음력설명절전인 23일 노회찬 대변인과 공동 진행하는 인터넷 팟-캐스트 '저공비행'의 두 번째 편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이 정수장학회 상근이사장으로 이름만 걸고, 출근도 하지 않으면서 연간 2억 5천만원을 챙겼다”고 말했다. 심지어 "정수장학회는 장물"이고 "한나라당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장물누님"이라고 까지 비아냥거렸다.

 
   
  ⓒ 뉴스타운  
 
그의 이 말은 그를 믿고 따르는 또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누리꾼들에 의해 트위터에 올려졌고, 바로  리트윗(RT)되면서 ‘일파만파’퍼져 나갔다. 아마도 음력설명절기간 중에 단골메뉴가 돼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씹혔을 것으로 판단된다.

 
   
  ⓒ 뉴스타운  
 
‘hwa2605’란 누리꾼은 “노통 당시 사학법을 제출하자 박그네 자신이 소유한 장수장학회와 영남대에서 나오는 돈줄 끊어질까 바 노통에게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비난하며 장외투쟁까지 불사! 사학법 좌절, 사립대등록금 폭등하게 만든 장본인”이라고 까지 적으며 상기 글을 리트윗했다.

유시민 대표는 자신의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한 때 장관과 국회의원을 지냈고 더구나 公黨의 대표로서 자신이 뱉은 말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cbhwa’란 누리꾼은 “박근혜 정수장학회 관련(해서), 오마이(뉴스), 경향신문도 오래전 사과했다”며 “이미 결론 난 일인데, 왜 사과했는지 다들 알면서~ 송아지새끼들 모양으로 되새김 작작해 대라!”고 오마이뉴스와 경향신문사과문(?)을 리트윗했다. 

또 ‘soonwoo7’이란 누리꾼은 “유시민은 정수장학회 건들여서 뜰 생각하지 말고 본인이 왜 친노들로 부터 왕따 당하고 민노당으로 쫒겨 갔지? 거기서도 왕따 당할까 겁났나? 노무현 시절 장관했으니 정수장학회에 아무 문제없었다는 거 누구보다 잘 알 텐데. 늘 얍삽하니까 왕따 당하는 거 아냐?”라며 리트윗하며 유대표의 말장난(?)을 나무랐다. 유대표의 튀어나온 입을 보며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이란 고사성어가 생각나게 하는 충언(?)이다. 트위터가 활성화 될수록 말은 신중해야 뱉어야한다.<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송인웅 2012-01-26 11:32:38
유대표의 튀어나온 입을 보며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이란 고사성어가 생각나게 하는 충언(?)이다. 트위터가 활성화 될수록 말은 신중해야 뱉어야한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