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자 !

[ 짜투리 x n ] = [ 30분 ?/ 하루 ] 운동이면 O.K.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을 하라고 하면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러면 이렇게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

운동을 하는데 아무런 도구도 필요 없는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운동을 해보는 것이다.

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세면을 하기 전에 3-5분 정도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세면을 한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출근하거나 집안일을 한다.

그리고 활동하면서 1시간 마다 3-5분 정도만 일에서 손을 놓고 운동을 하는 것이다.

책상 모서리나 소파 아니면 벽이라도 좋다. 손으로 짚고 팔굽혀펴기를 한다.

아니면 스쿼트(쪼구려 앉았다 일어나기)나 런지(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하거나, 제자리에서 팔 벌려 뛰기를 해도 좋다.

3-5분간 힘이 조금 들 때까지 몇 회라도 쉬지 않고 한다.

이렇게 매 시간마다 3-5분씩 운동을 하면 하루 동안 30분 정도는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동할 때는 가급적 계단을 이용하면 추가로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출퇴근 시에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면 운동시간을 더 늘릴 수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 내에서도 앉아서 가지 말고 서서 가면 또 운동이 된다. 서 있으면서 뒷꿈치를 들고 있으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3-5분 정도 스트레칭이나 쉬운 요가동작을 몇 가지하고 잠을 청하면 되겠다.

건강하길 바란다면 조금만 마음을 내면 필요한 운동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운동을 반드시 30분 이상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한번에 30분 이상하면 효과는 더 나을 것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조금씩, 자주, 몸에 자극을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

유산소운동이 근력운동(무산소 운동)보다 좋다거나 근력운동이 더 좋다거나 하는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지 운동의 종류나 시간이 아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다. 사실이다.

지금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시작해보자. 한 달만 지나도 내 몸은 달라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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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unistar 2014-05-28 07:36:52

굳이 하루에 몇 시간씩 투자하지 않아도, 일하거나 쉬면서 중간중간에 운동을 해주는것만으로도 건강에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