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ACT, 배아줄기세포 치료 효과 세계 최초 보고
미 ACT, 배아줄기세포 치료 효과 세계 최초 보고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2.01.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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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질환 ‘배아줄기세포’ 첫 임상시험

미국의 생명공학 업체인 ‘어드밴스드 셀 테크놀로지                    
 
   
  ▲ 미국 ACT 사 배아줄기세포 임상시험 관련 보고서 기사/출처 : actcblog.com ⓒ 뉴스타운  
 
(ACT=Advanced Cell Technology, Inc)'사는 23일(현지시각) 어떤 조직으로 배양이 가능하다는 이른바 '배아줄기세포(ES=embryonic stem cell)'를 망막 질환 치료에 활용하는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받은 환자 2명이 시력이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배아줄기세포(human embryonic stem cell=hESC)를 사용한 치료에서 효과가 보고된 것은 이번이 세계최초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안정성 확인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의학적인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 시험이 필요로 하지만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재활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 임사시험 결과는 영국의 의학저널 ‘랜싯(lancet)'에 게재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ACT’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연구팀이 망막에 관련된 세포가 위축되는 등의 이상으로 시력이 저하된 황반변성(dry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dry AMD)질환을 앓고 있던 78세의 여성과 실명증(스타가르트, Stargardt)을 앓는 51세의 여성의 안구에 배아줄기세포로 만든 망막색소 상피세포를 이식해보니 거의 시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문자를 식별할 수 있게 되는 등 개선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된 배아줄기세포는 다른 사람의 수정란에서 만들어진 것이었으나 치료 후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거부반응(apparent rejection), 비정상적인 과잉증식(hyperproliferation), 종양형성(tumorigenicity), 이소성조직형성(ectopic tissue formation) 등의 이상 징후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안정성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를 더욱 확대해 임상시험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ACT는 이번 결과에 대해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한 이번 성과는 획기적인 것”이라며 그 의미를 크게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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