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해 배영식 국회의원 신년 대담
스크롤 이동 상태바
2012년 새해 배영식 국회의원 신년 대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년기획] 2012년 대구지역 중,남구 배영식 국회의원에게 듣는다

▲ 남구사랑 상품권으로 대명시장 장보기 ⓒ 뉴스타운
▲ 남태령 전원마을 수해복구현장 자원봉사 모습 ⓒ 뉴스타운
▲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배영식 의원 ⓒ 뉴스타운
▲ 토요나눔마당 무료배식 자원봉사 모습 ⓒ 뉴스타운
▲ 달성공원 노인 무료배식 봉사 모습 ⓒ 뉴스타운
▲ 초등학생 국회 견학 안내 모습 ⓒ 뉴스타운
▲ 지난 국감에서 대학생들이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몸부림치는 중앙일보 기사를 지적하며 중앙일보 신문을 들고 설명하는 한나라당 배영식(대구 중남구) 의원 ⓒ 뉴스타운

2012년 새해 배영식 국회의원 신년 대담

예산의 달인“4년전 주민과의 약속 꼭 지켰어요”

대구국비예산 최다 실적 기록…만점짜리 머슴은 역시 능력이 있어야
국감스타에 소외계층 앞장서 지역경제·교육·문화·교통 등 총체적 발전에 크게 기여


18대국회에서 예산의 달인, 국정감사 스타, 등 닉네임을 달고 다녔고 특히 소외계층의 등대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배영식 의원을 만나 그동안 의정활동의 기여와 애로요인 등을 들어봤다.

침체된 대구경제의 부활에 기여한 그는 “그동안 머슴이라는 소명의식으로 단 하루도 쉴 틈 없이 지역발전을 위해 손발이 닳도록 뛰었다”면서 “앞으로 더 뛰어야지요”로 의정활동의 성적표를 이같이 일성(一聲)으로 표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해 게재한다.


- 이번에도 배영식 의원께서는 명실공히 예산의 달인으로 재입증되었고 경제전문가로서 대구시 국비예산확보 대표주자로 나서 그 역할과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제 18대 국회의원 후반기 마지막 활동을 총괄적으로 평가하신다면.


▲ 후반기 의정활동을 정리하면 공약이행의 완성과 대구 경제발전, 그리고 한국경제와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는데 역량을 집중시켰습니다.

그 결과 위축된 중·남구 재래시장 살리기, 문화산업 조성으로 경쟁력 높이기 등을 비롯한 대구첨단의료산업특구지역 조성기여 등 많은 분야에 걸쳐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한 셈이지요.

- 지역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은 정부예산을 대구지역에 끌어오는데 대한 실적입니다. 이번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의원으로 활약해 역대 대구 국회의원중 최다실적의 예산을 끌어오는데 성공하셨는데 고충이 많으셨지요?


▲ 사실 그렇습니다. 대구 예산을 끌어오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어요. 야당의 반대는 물론이고 정부반대도 만만치 않았지요. 사실 제 별명이 국비 끌어오기 달인·뚝심인으로 통합니다.

- 대구의 백년대계를 열어갈 2012년도 대구시 국비예산을 크게 증액시켰고 없었던 국비예산도 새로 반영시키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김범일 대구시장도 시무식에서 배의원의 업적에 대한 찬사를 보냈습니다. 없었던 예산도 끌어오는데 귀재로 알려진 배의원께서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30여년 동안 경제부처에서 쌓아온 관료적 경험을 토대로 경제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극대화시켜 대구시에 대규모 국비를 끌어오셨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요?

▲ 네, 상세하게 소개하지요. 대구의 핵심 숙원사업인 외곽순환도로(성서-지천간)건설비 4,700억원중 설계비 12억원을 극적으로 반영시킨데 이어 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건설비 331억 원이었던 당초 국비예산도 무려 200억이나 늘어난 531백억 원으로 확정 시켰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경비국비예산도 27억 원에서 6억 원이 확대된 33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이 같은 대구시에 대한 정부지원자금은 앞으로 대구시가 선진국의 혁신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건설비용도 당초 134억 원이던 국비를 50억원이나 늘려놨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연구·운영경비도 88억원이 증가한 693억원으로 확대시켰으며, 모바일융합신산업 글로벌경쟁력강화사업비 역시 30억원이 불어난 139억원으로 확정지었습니다. 

 
이 뿐 아니라 경북대 사대부고 노후건물신축사업비도 애초 12억7천만원이던 국비지원금을 43억원이나 증액된 총 55억7천만원으로 확정시켰고요.

대구시 핵심 숙원사업중의 하나인 도청이전에 따른 후속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당초 계획에 없었던 연구용역비 2억원과 대구공연문화도시 예비타당성 조사용역비 5억원 역시 극적으로 반영시켜 이 분야 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될 수 있도록 기틀을 전격 마련한 셈입니다.

- 그렇다면 증액부문과 신규사업종류는 얼마나 되는지요?


▲ 2012년도 대구시 국비지원 예산 중 육상진흥센터 등 53종류가 대폭 상향조정되었고, 해당상임위에 반영 자체가 되지 않았던 메디시티건립비 등 22종류사업을 국회에서 신규로 확보하는데도 성공했지요. 괄목할만한 성과입니다.

- 아무도 모방할 수 없는 지대한 성과인데요. 그렇다면 얼마나 증액된 것인가요?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신규 예산확보는 사실상 힘든 것이 경제 주무부처와 국회 구조상의 특징입니다. 그것을 성사시켰다고 봐야 합니다.

이로 인해 애초 3조 1,500억원(4대강사업을 제외할 경우 2008년 대비 3배폭증)으로 잡았던 2012년도 대구시예산은 국회예결위심의를 거치면서 1,548억원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 국비예산은 대구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 좋은 질문입니다. 이 예산은 주민 입장에서 내돈이 아닌데 무슨 내게 어떤 영향이 있겠느냐 하고 반문하겠지만, 이는 대구·경북경제발전과 함께 일자리 창출 등 실제적 효과를 거둬 대구경제가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됩니다. 대구발전의 열쇠가 되는 것이지요. 곧 모든 분야의 성장동력에 필요로 하는 기본 인프라 예산에 고루 써져 대구시 경제발전에 한 획을 긋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부예산이든 대구시 자체예산이든 결국 그 혜택은 대구시민과 우리의 후손이 보게 됩니다. 먼 미래를 봐야지요. 그게 국가의 존속과 계승의 의미 아닙니까?

- 내용을 좁혀서 지역구에 대한 기여도도 국회의원 중 으뜸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어떤 것이 있나요?


▲ 지역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뛰었습니다. 앞산 미군기지 헬기장 동측구간 이전의 협상타결을 비롯해 남구보건소 건립, 남구 녹색성장 웰빙 앞산 먹거리 마을(맛둘레길)조성사업, 달성공원입접지역 문화재 보호구역 해제, 일반주거지역 용도(2종→3종)상향조정(중구1곳, 남구 13곳), 명덕·봉덕·영신초등학교 잔디조성, 향촌동 전후문화재현관 조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주차장, 아케이드, 화장실 등 설치)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실적을 거두었지요.

- 대구의 최대현안 사안인 경북도청이전이나 취수원이전 등 분야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요.


▲ 경북도청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 분야에 대한 용역비를 이번 예산에 반영시켰고 취수원이전에 대해선 대정부 질문이나 국정감사, 상임위 등 기회 있을 때마다 총리나 주무부처 장관한테 관철을 강도 있게 요구했습니다. 정부가 사안의 심각성을 비로소 인식, 대안을 찾고 있으며 수용자세로 돌아선 것이지요.

- 서민·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소외계층의 등대역할을 하셨는데, 주된 내용은 무엇인지요?


▲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을 개정해 턱없이 높은 중소기업 이행보증료를 대폭 하향조정해 주었고 지방이전 공공기관 청사건설에 지역건설업체가 발주량의 40%를 의무수주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었지요. 이와 더불어 영유아 보육비 지원확대를 비롯해 대학생 등록금 부담완화, 청년창업활성화,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두었음을 자임해봅니다.

- 앞으로 계획으로는?


▲ 4.11 총선에 재선해서 미완성이나 구상하고 있는 사업을 반드시 실천해서 대구시와 중·남구발전에 혼신을 쏟을 계획입니다.

- 18대 총선 때의 슬로건은 경제전문가였습니다. 이번에도 동일한 슬로건을 내 걸 것인가요?


▲ 맞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가든 지역이든 경제 아닙니까? 인간의 기본은 의·식·주이지요. 이 문제 해결 없이는 허구입니다. 낙후된 지역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의 주요 역할과 기능중의 하나가 지역발전입니다. 그리고 교육·교통·문화·사회 발전 등 모든 분야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작정입니다.

시민·구민과 함께 하는 ‘희망대구’ ‘희망 중·남구’건설을 목표로 서민경제에 따뜻한 온기가 돌게 하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삶의 현장에서 시민·구민과 동고동락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 등에 역량을 배가시키겠습니다.

- 중구청장, 남구청장이 이끄는 기초 집행부와의 관계는?


▲ 초창기 일각에서 불화설을 애써 부각시켰는데, 사실과 다릅니다. 시·구 등 행정기관과 국회의원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요. 상호협력과 보완으로 지역은 발전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매끄러운 관계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어요.

- 재선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는지요?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경제전문가, 지역발전에 대한 명쾌한 철학을 지녔고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지닌 후보자가 지역발전의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시적인 인기는 거품일 뿐입니다. 진리는 오래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주민들이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상황이 달라지고 주민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중·남구 유권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덕담으로 해 주시죠


▲ 2011년의 좋지 않은 기억들은 다 잊어버리시고 2012년 흑룡의 강한 기운과 지혜를 받아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2012년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 세계는 지식과 기술이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지역이 경제의 핵심단위로 부상하면서 일대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역정책과 산업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혁신클러스터를 창출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는 수도권 위주의 ‘요소투입형’의 불균형 성장전략이 아닌 지방화시대의 혁신주도형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활짝 펼쳐가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