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투명성도 경쟁구도도 없는 회사’ 비판
유럽에서 확산되고 있는 신용 불안을 부채질한다며 유럽 각국의 정상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대형 신용평가회사들에 대해 유럽연합 각료인 미셀 바르니에 위원은 “신용평가회사에는 투명성도 경쟁도 결여돼 있다”고 비판하면서 올해 안으로 이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유럽의 신용불안 확산으로 일부 대형 신용평가사가 이달 들어 최고 등급의 프랑스를 비롯한 유로존 9개국 국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강등시켰으나 각국 정상들은 신용등급을 강등한 시기에 대해 설명이 없다는 점 등을 들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유럽연합 금융서비스 규제 등을 담당하고 있는 미셀 바르니에 위원은 20일 일본 공영방송 NHK와의 인터뷰에서 “신용평가회사의 평가방식이 불투명하고 일부 회사가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업계 내에 충분한 경재 구도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들 신용평가사에 대한 실태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유럽에서 활동 중인 모든 신용평가회사는 앞으로 유럽연합(EU)의 규제감독의 대상이 된다"고 말해 규제를 강화할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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