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화 촉구한 이 대통령 “파렴치한 궤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군부대 시찰에서 북한이 “매우 호전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용납할 수 없는 모독이다. 우리 군대는 무자비하게 징벌하고야 말 것이다”라며 잇따라 이 대통령을 겨냥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통신은 이명박 정권이 ‘인간쓰레기의 진모를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비난 논평을 게재했다.
특히 북한의 공식적인 매체를 통해 최근 잇따라 이명박 대통령 비난을 일삼아 온 북한은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는 대결적인 자세를 더욱 강화시키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남북관계가 더욱 경색 국면에 빠져들고 있다.
한편, 북한의 대남 창구 기관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남북대화를 촉구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에 대해서도 “파렴치한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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