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903만대, 2위 독일 폭스바겐 816만대
미국의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 모터스(G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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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발표한 2011년 연간 전 세계 판매 대수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대수 증가로 전년 대비 7.6% 늘어난 902만 5.942대를 기록, 2007년 이후 4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지난 2009년 판산 신청을 했지만 정부 관리아래에서 경영재건이 순조롭게 이뤄져 이 같은 1위 탈환을 하게 됐다. 2010년까지 GM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2011년은 전년 대비 6%가 감소한 약 790만대에 머물 전망이다. 도요타 자동차는 곧 최종 확정 판매 대수를 밝힐 예정이다.
2011년도 전 세계 판매 1위는 GM,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전년보다 14.3% 증가한 약 816만대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3위는 프랑스 르노가 출자한 러시아 자동차 아프토바즈를 포함한 닛산-르노 자동차로 약 803만대로 3위지만 러시아의 아프로바즈를 제외할 경우에는 도요타가 3위를 차지하게 된다.
한편, GM은 북미시장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어 11.4% 늘어난 292만 4.140대로 판매수량이 대폭 증가했다. 이어 중국 시장도 수요확대에 힘입어 8.3% 증가한 254만 7,203대로 순조로운 팜매 기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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