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친환경농업 최적지로 떠오르면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2년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대상지로 지난 13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봉화군에서 친환경농업의 육성을 위해 민선5기 군정1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하여 지난해 3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규모는 봉화읍, 물야면의 1,964호 2,752ha로 물야농협이 사업주체가 되어 2012년부터 3년간 100억원을 투입 축산분뇨를 퇴비화 하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와 유통센터, 미생물제조장, 웰컴센터 등이 설치되며, 사업이 끝나는 2014년에는 녹색성장시대에 부응하는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 잡는다.
특히 조성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축산분뇨 처리와 함께 경종농가의 친환경농업실천을 통한 농가소득증대가 도모됨은 물론 친환경농산물인증도 현재의 965ha(9.3%)에서 2017년에는 2,080ha(20%)로 크게 확대 된다.
군에서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통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친환경농업을 봉화군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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