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미국과 신뢰구축 조치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저농축 우라늄 생산이 ‘일지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 한국 측은 비핵화 우선 조치가 있어야 식량 지원 등 대북 완화조치가 이뤄진다는 기본적 입장이 충돌하고 있다.
북한을 대변하는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15일 “검증대에 오를 신뢰 조성 의지”라는 글에서 북한의 시험용 경수로 건설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측은 북한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북한이 우라늄 농축 계획을 중단하기 위해서는 대북 식량지원이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어 남북 대화 등 이른바 통일부 장관이 말한 ‘대북 유화책’이 한 발짝도 진전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11일 미국이 지난해 7월 열린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이 우라늄 농축 임시 중단과 대북 제재 임시중단을 식량지원 문제와 연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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