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의 군사협력에 대한 국제사회 우려에 대한 대처’ 중요 강조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14일 미얀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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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나 마웅 르윈(Wunna Maung Lwin) 외무부장관과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여사와 각각 전화 대담을 통해 “정치범의 대규모 석방 발표를 환영하고, 미국은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미얀마 정부와 국민의 개혁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고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이 14일(현지시각)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미얀마 외무부장관과의 전화 대담에서 ‘미국은 행동에는 행동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양국간 대사를 파견하자는 장관의 제안에 대해 협의하고, 모든 정치범의 무조건 석방, 폭력과 인권침해의 중지, 북한과의 군사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대한 대처가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아웅산 수치 여사와의 전화에서 오는 4월 1일 치러질 예정인 보궐선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수치 여사는 미국의 참여를 지지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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