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 엘라라비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각)
ⓒ 뉴스타운 | ||
수 천명의 시리아인들이 무장 반정부 시위대를 지원하면서 시위에 참여 하는 등 시리아 사태가 사실상 내전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고 비적했다.
엘라라비 아랍 연맹 사무총장은 반정부 시위자들이 제대 군인 등으로 구성된 자유 시리아군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고 전하고 에이피 통신과 이집트 TV 방송과의 합동인터뷰에서 이 같이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 이날도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주의 아리하 마을에서는 2만 명의 시위대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는데 이 지역에서 정부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1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인권 감시단 측은 주장했다.
아랍 연맹 측은 시리아의 반정부 시위대들이 지난 10개월간의 유혈 사태를 겪는 동안 탈영병들이 무기를 들고 반정부 운동에 가담하는 등 사태가 갈수록 폭력적으로 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