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CES 2012 최고 혁신상을 받은 삼성전자 '슈퍼 OLED TV'를 살펴보고 있다 ⓒ 뉴스타운

삼성전자가 CES 2012에서 선보인 55인치 슈퍼 OLED TV가 CES에서 ‘CES 최고 혁신상(Best of CES Innovations)’을 수상한 데 이어 Popular Science, Stuff 매거진, G4 TV 등 영향력 있는 주요 매체로부터 권위 있는 상들을 대거 수상했다.
 
CES 행사를 주최하는 CEA(가전제품제조자협회)는 삼성 슈퍼 OLED TV를 Video Display 부문 ‘Best of CES Innovations’로 선정하며 “삼성의 OLED TV는 정확한 색재현력과 최고의 기능을 갖춘 아름다운 명품”으로, “고성능 듀얼코어 칩셋 장착으로 첨단 스마트 TV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Best of CES 2012’로 삼성전자의 OLED TV를 선정한 Popular Science는 삼성 슈퍼 OLED TV가 초현실에 가까운 색감을 가졌다고 극찬하며, “한 번 삼성 OLED TV 앞에 서보고 나면, 다른 보통 TV는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라 평했다.
 
G4 TV는 삼성 슈퍼 OLED TV를 ‘Best of the Best Products’로 선정하고, 초슬림 디자인과 뛰어난 화질, 음성인식과 동작인식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
 
Stuff 매거진에서는 ‘CES Hot Stuff Award’ 수상작으로 삼성 OLED TV를 선정하며, 슬림한 디자인과 화면 밝기, 뛰어난 스마트 TV 기능에 대해 강조하며 특히 TV 최초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내부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명함 크기의 ‘에볼루션 키트(Evolution Kit)’를 TV 뒷면에 꽂기만 하면 간단히 TV의 핵심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모든 기능이 최신 버전으로 진화되는 슈퍼 OLED TV의 스마트 에볼루션 기능은 Popular Mechanics에서 ‘CES Editor’s Choice Award’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CES 2012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55인치 슈퍼 OLED TV는 홈 엔터테인먼트와 디자인 매니아들로부터도 극찬을 받고 있다. 삼성 슈퍼 OLED TV는 RGB(적색,녹색,청색) 픽셀이 자체 발광하여 색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LCD 패널처럼 색을 만들기 위한 별도의 컬러필터가 필요없어 더욱 더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명암비가 무한대로 구현돼 어두운 화면까지 세밀하게 표현이 가능하며 암실에서 OLED TV가 검은색 화면을 보여 줄 경우 TV가 있다는 것을 전혀 알아차릴 수 없을 정도로 트루 블랙을 구현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김현석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언론과 고객들로부터 슈퍼 OLED가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이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투자, 휴대폰·태블릿·디지털 카메라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OLED 제품을 만들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 낸 성과”라고 밝혔다.
 
삼성 슈퍼 OLED TV는 CES 2012 삼성 부스에 10일에서 13일에 걸쳐 전시되고 있으며, 올해안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