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청 ⓒ 뉴스타운 | ||
아산시가 계속되는 한파로 최대전력수요를 경신하는 등 동절기 전력부족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나섰다.
시 는 동절기 에너지 과다 사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달 29일까지 2개월 동안 「에너지 사용제한 모바일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청사내 에너지 절약을 통한 솔선수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모바일 신고센터는 동절기 예비전력량의 감소에 따라 범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절기 에너지 절약」의 실천방안으로 모바일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는 처리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할 예정으로 대상은 오후 5시~오후 7시 사이에 네온사인 간판을 켠 건물(업소), 오후 7시 이후 상가 1개소에서 2개 이상의 네온사인 간판을 켜고 있는 경우, 대형건물의 실내온도가 20℃이상 또는 공공기관의 실내온도가 18℃ 이상으로 난방을 하고 있는 경우, 낮 시간대에 가로등을 켜는 경우 등의 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신고센터 운영은 신고를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보다 범 국가적을 추진하고 있는 「동절기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전 시민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신고센터는 문자를 이용할 경우 #1110-2533, 스마트폰은 에플리캐이션(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서비스)을 다운받아 신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시 본청과 산하기관에 대해 실내온도 18℃유지, 창호 단열필름, 동작감시센서 조명을 설치하는 등 강력한 에너지 절약을 펼쳐 전년대비 약7%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려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교부세 1억3천여만원을 배정받았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