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사면에 따라 수감자 속속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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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면에 따라 수감자 속속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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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 정치인 석방자 수는 미확인, 전원석방 요구와는 거리 멀어

미얀마 독립기념일인 4일 미얀마 국내 각 교도소에 3일에 이어 테인 세인 대통령의 사면조치에 따라 감형으로 형기가 만료된 수감자의 석방이 잇따랐다. 

최대 도시 양곤에 위치한 인세인 교도소에서는 4일 중으로 약 400명이 석방될 전망이나 전체 규모 및 민주화 세력에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저명한 정치범이 포함돼 있는지의 여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지원 단체 등에 따르면 3일 석방된 적어도 600명의 수감자들 중 정치범은 2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가 거느리는 구 최대 야당인 국민민주연맹(NLD)은 NLD멤버 4명이 석방된 사실을 확인했다. 서방국가가 요구하고 있는 나머지 ‘1000명 이상’(클린턴 국무장관)의 정치범을 무조건 석방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한편, 테인 세인 대통령은 지난 2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모든 수감자를 감형하는 사면조치를 취한다는 문서에 서명을 해 3일부터 각 지역 교도소에서 석방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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