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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 평균 약간 웃돌아 중간층 형성 ’
‘북핵 6자회담 참가국 중 한국, 일본 세계평균 약간 웃돌고, 미국, 중국, 러시아는 평균 밑돌아, 북한은 조사에서 제외‘
캐나다의 여론조사회사인 ‘레게 마케팅(Leger marketing)'사는 지난 달 30일(현지시각) ’글로벌 바로미터 온 호프 앤 해피니스(Global Barometer on Hope and Happiness)'라는 조사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정도를 비교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사결과에서 전 세계의 53%는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응답했고 13%는 불행하다고 느낀다고 답했으며, 31%는 ‘행복도 불행도 느끼지 않는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3%는 무응답이었다.
이 조사는 지난 1977년부터 매년 실시되어온 조사로 이번 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수가 많은 국가 1위는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피지’, 2위는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였으며, 최하위는 동유럽국가인 ‘루마니아로’로 나타났다. 최하위 바로 위 순위 국가는 이집트였다.
2011년 11~12월 2개월에 거쳐 세계 58개국 52,913명을 대상으로 면담, 전화, 인터넷을 통한 이번 조사에서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불행하십니까?“라는 질문에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비율에서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의 비율을 뺀 “단순행복도’수치로 비교한 결과 1위를 차지한 피지는 85, 최하위인 루마니아는 마이너 10이었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대체적으로 평균 소득이 낮은 국가가 소득이 높은 국가를 웃돌고 있었으며,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개인이 사회에서 누리는 상대적 지위에 의해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과 이웃국가들의 행복감을 느끼는 지수는 한국 44, 일본은 47로 한국보다 약간 행복하다는 것이고, 중국은 25, 러시아 31, 미국 33이었으며 세계 평균은 40이다. 북한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북핵 문제를 자루는 6자회담 참가국 중 한국과 일본만이 세계 평균을 간발의 차이로 약간 웃돌았고 미국, 러시아, 중국은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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